불법 외국어선 단속 역할 최선

정영진 해경중부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장

2019-01-06     배종진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장에 정영진(55) 전 서귀포해양경찰서 5002 함장이 부임됐다.

신임 정 단장은 1989년 순경으로 해양경찰에 임용돼 인천해양경찰서 311 함장과, 서귀포해양경찰서 5002 함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정 단장은 별도의 취임식 행사를 하지 않고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불법 외국어선 단속 전담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서해 5도 해역의 파수꾼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전임 이천식 단장은 약 13개월 동안 맡은 바 임무를 마치고 보령해양경찰서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