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공공근로참여자 신청 접수 14일부터 청년·취약층 39명 모집

2019-01-07     이병기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2019년도 상반기 공공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7일 구에 따르면 한시적 일자리 제공을 통한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2019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며, 대상은 만 34세 이하 청년근로자 12명과 취약계층 근로자 27명이다. 신청자격은 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기준중위소득의 65% 이하, 재산 2억 원 이하면 가능하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3월 4일부터 7월 12일까지 사업에 참여한다.

이들은 정보화 추진사업과 보건 및 건강 증진사업, 환경정비사업 등 총 6개 분야로 나눠 구청과 보건소, 보훈회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치된다. 임금은 2019년도 최저임금인 시간당 8천350원으로 청년 근로자는 1일 8시간, 65세 미만은 1일 4시간이며, 주차 및 월차수당, 간식비는 별도 지급된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