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19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2019-01-10     조병국 기자

고양시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2019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모집하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2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어린이보행안전지도사업은 3월 11일부터 7월 12일까지 각각 시행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분야는 ▶지역 특산품 상품화 및 전통기술 습득사업 ▶자원재생사업 ▶공동작업장 운영사업 ▶마을 가꾸기 및 지역 유휴공간·시설활용사업이며, 공공근로사업 분야는 ▶어린이보행안전지도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의 고양시민이면 참여 가능하다. 근무시간당 급여는 8천350원이고, 매일 부대경비를 별도 지급한다.

만 65세 미만은 주 30시간(1일 6시간), 만 65세 이상은 주 15시간(1일 5시간) 근무하며, 공공근로사업은 주 25시간 5일 근무로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다.

지원자는 신분증, 건강보험증, 가구원 도장을 지참하고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2월 18일, 어린이보행안전지도사업은 2월 25일까지 선발자를 확정해 개별 통보할 방침이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