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소통로드 21 결과보고 현장방문 때 수렴한 지역별 현안 점검

2019-01-10     조현경 기자
인천시 미추홀구는 지난 9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소통로드 21 결과 보고회’를 열었다.

소통로드 21은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21개 동에 대해 실시한 구청장 현장방문이다.

10일 구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에서는 현장방문에서 나온 각 지역의 현안과 주차·쓰레기 문제, 생활 불편 취약지 관리 등 303건의 지시와 건의사항을 최종 점검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단순 처리 사항은 즉시 해결토록 하고, 예산이 반영된 사업은 조기 추진하도록 지시했다. 또 검토가 필요한 사업은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해 구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우리가 행복하게 살기 위해 ‘주변 환경 개선부터’라는 기본에 충실하고자 골목골목을 걸으며 주요 민생 현장을 방문했다"며 "현장방문 시 제기된 문제에 대해 전 공직자가 고민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