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에 예산 3500만 원 배정

2019-02-12     이정택 기자

김포시는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하고 미세먼지를 줄여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3천5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어린이 통학차량 액화석유가스(LPG) 전환 사업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2010년 이전 등록된 소형 경유 어린이 통학차량을 폐차 후 동일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액화석유가스(LPG)신차를 구입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이며 지원 대수는 총 7대이다.

지원 우선순위는 연식이 오래된 차량 순으로 지원하며 신청자가 많으면 자가용 유상운송 허가를 득한 차량 등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지원대상을 선정하게 되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으로 지원받거나 신청한 경우 또는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후 의무 운행기간이 지나지 않은 경우에는 지원이 제한된다.

차량 전환 지원을 희망하는 차량 소유자는 지원신청서 작성 후 어린이통학차량버스신고필증 사본 등 구비서류와 함께 김포시청 환경과 기후대기팀으로 방문, 등기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홈페이지(www.gimpo.go.kr)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신청은 14일부터 28일까지이며 선정 결과는 다음달 7일 개별 통보한다.

김포=이정택 기자 ljt@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