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신예 신유빈, 27일부터 태극마크 도전
세계선수권 출전 확정된 네 명 외 상비1군 선발전 거쳐 추가로 발탁
2019-02-19 연합
올해 2월 국제탁구연맹(ITTF) 남자부 세계랭킹에서 이상수는 7위·장우진은 11위, 여자부 서효원은 11위·전지희는 16위다. 탁구협회는 세계선수권 시드 배정 등을 고려해 국내 선수 중 남녀 각 세계랭킹 상위 2명에게 태극마크를 부여했다.
이들 외 추가로 남녀 각 3명은 27일~내달 1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리는 남녀 상비1군 선수 간 선발전을 통해 가린다. 남녀 각 14명의 상비1군에 이름을 올렸던 조대성(대광고)과 신유빈(청명중)도 선배들과의 경쟁을 뚫고 세계선수권 출전을 위한 태극마크에 도전한다. 대표팀은 세계선수권 출전자들을 모두 가린 뒤 3월 3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담금질을 시작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