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인천교육청 외국어 교육 협약… 원어민 보조교사 배치 등 추진
2019-02-20 배종진 기자
이번 협약은 옹진군의 외국어 공교육 인프라 구축으로 도시 학생과의 외국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을 향상시켜 미래 글로벌 핵심 인재로 양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여기에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및 정부 초청 영어봉사장학생 상시 배치, 놀이로 배우는 영어, 세계시민교육, 전공체험캠프 등 다양한 주제의 학급별 맞춤형 캠프 운영 등이 포함됐다.
장정민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한 외국어교육 지원으로 옹진군의 교육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되길 바라며, 앞으로 교육 혜택에서 소외받는 학생이 없도록 교육 사각지대 해소와 차별 없는 교육 실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