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부인, 울분 "온갖 오물 뒤집어쓴 듯" 스토리 고스란히 담긴 '파란창'도

2019-02-21     디지털뉴스부

안희정 부인, "온갖 오물을 뒤집어쓴 듯" 울분 '파란 창' 안의 스토리가

안희정 부인 민주원씨가 2차 폭로를 했다.

21일 민주원씨는 페이스북을 통해 텔레그램 화면 캡쳐 사진과 문자메시지 화면 캡쳐 사진을 덧붙이며 긴 글을 썼다.

▲ 안희정 부인 (페이스북 캡쳐)

해당 문자 내용 뿐 아니라, 안희정 부인 민주원씨가 주장한 '김지은씨의 거짓말 입니다' 부분이 큰 이슈가 되고 있다.

민주원씨는 "저의 일관된 주장이 왜 배척을 당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라면서 법적 결과에 의문을 표했다

안희정 부인은 자신의 상황을 '온갖 오물을 뒤집어쓴 듯 부끄럽고 창피한 상황'이라고 표현했다.

또한 자식들을 위해 눈물을 참고 손가락에 멍이 들도록 손을 움켜잡았다고 말했다.

앞서 안희정 부인 민주원씨는 지난 14일에도 "사실 관계 파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라며 "안 전 지사나 김 씨에게 죄를 물을 수도 벌을 줄 수도 없어졌다"라고 토로했다.

또한 과거 안희정 전 지사와 머물렀던 '상화원' 침실 구조를 촬영한 영상도 첨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