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올 전기이륜차 20대 보급 …보조금 최대 350만 원 지원

2019-02-27     전정훈 기자

양주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19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올해 20대의 전기이륜차를 보급할 계획으로 차종에 따라 구매 보조금을 최대 350만 원까지 지원하며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 폐차 후 구매 시에는 20만 원의 추가 혜택을 볼 수 있다.

신청대상은 시에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 개인, 사업장이 위치한 기업체 등으로 구매자가 자동차 제작.판매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20일 이내 출고 가능한 차량에 한해 구매 지원신청서를 환경부 전기이륜차 통합포털(www.ev.or.kr/ps)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특히, 보조금은 차량 출고 등록 순으로 지급되며 구매지원 자격 부여일로부터 20일 이내 차량 미출고시 대상자 선정이 취소되므로 신청자들의 주의가 요구되며, 보급대상 차종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www.ev.or.kr)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감소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이륜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건강과 관련한 정책인 만큼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