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공영버스 활용 구정홍보 눈길

2019-03-05     한동식 기자

인천시 중구가 공영버스를 활용한 구정홍보에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영버스는 시내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지역에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가 운영하는 버스다. 구는 공영버스를 활용해 구민들이 쉽게 구정에 대한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차량 외부에 랩핑 홍보물을 제작했다. 기존 구정홍보는 홈페이지나 현수막 등 고정된 방법으로 운영했다면 공영버스를 활용한 구정홍보는 버스가 각 노선으로 이동하며 주민들에게 홍보하는 방식이라 주민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쉽게 구정 홍보사항을 접할 수 있게 됐다.

 구는 공영버스를 활용한 첫 버스 홍보는 구정구호 및 치매예방 홍보내용을 부착해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구민이 꼭 알아야 할 사항들에 대해서는 부서별로 신청을 받아 공영버스를 통해 구민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구정 홍보를 추진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쉽게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