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초등생 대상 찾아가는 엄마품 놀이학교 개강

2019-03-31     안유신 기자

의정부시는 초등돌봄교실 아동의 정서함양을 위해 시민강사를 초등돌봄교실 놀이학습 강사로 파견하는 찾아가는 의정부 엄마품 놀이학교를 개강한다.

시는 4월부터 12월까지 학기제로 찾아가는 의정부 엄마품 놀이학교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놀이학교는 저소득층 자녀 및 맞벌이 가정 자녀의 창의성 발달과 정서 함양을 위한 방과 후 놀이학습 프로그램이다.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20개 초등학교 돌봄교실에서 독서놀이, 전래놀이, 생태놀이 등 다양한 놀이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학부모와 아이들이 가정에서도 놀이학습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학부모 멘토링 교실을 통해 놀이학습 지도법과 사례를 전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수한 여성 인적자원의 시민강사 활동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절감하고,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