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상의, ‘물류·창고관리 현장 전문가 양성과정’ 개강

2019-04-01     조병국 기자

고양상공회의소는 1일 ‘물류·창고관리 현장 전문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에 앞서 고양상의는 지난달 11부터 21일까지 교육신청을 받아 서류심사 및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25명을 선발해 인·적성검사인 K-test를 진행했다.

이 과정은 고양상의에서 주관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유통·물류산업관련 취업에 관심 있는 만 39세 이하 구직자(미취업 청년 우선 선발)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 및 훈련과정이다.

오는 5월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총 240시간 교육과정 속에 물류산업분야 기본교육(물류관리론, 화물운송론, 보관하역론)을 포함해 산업안전산업기사 취득에 필요한 이론교육(산업안전관리, 인간공학 및 시스템안전공학, 기계위험방지 기술, 전기 및 화학설비 위험물방지기술, 건설안전기술)과 지게차운전 기능사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이론과 실기교육 등이 종합적으로 이뤄진다.

또 관내기업 및 대형물류센터 현장견학과 커리어컨설팅 등 관련분야 취업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고양상의 구성진 사무국장은 "본 과정의 목적은 고양시 청년들의 취업률제고를 위해 지역산업 맞춤 교육을 진행해 물류산업분야로 취업을 촉진하고 지역의 다수업종인 유통·물류 기업의 청년인재 확보 애로를 해소해 관련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