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등 4개소방서 680여 명 참여 ‘2019년 체력검정’

2019-04-16     이정탁 기자

안양소방서는 16일부터 17일까지 안양실내체육관에서 ‘2019년 소방공무원 체력검정’을 실시한다.

소방공무원 체력검정은 기초체력을 강화해 화재, 구조, 구급 등의 현장에서 업무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검정은 안양, 의왕, 과천, 분당소방서 등 4개 소방서 680여 명이 참여해 악력, 배근력,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윗몸 일으키기, 제자리 멀리뛰기, 왕복 오래달리기 등 6개 종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

정요안 소방서장은 "소방업무의 특성상 현장 활동의 비중이 큰 만큼 소방공무원에게는 강인한 체력이 필요하다"며 "평소 체력 관리로 재난의 최전선에서 시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