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안양지청, 대형마트 10곳 관계자 참석 ‘건강간담회’가져

2019-04-24     이정탁 기자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은 24일 산업안전보건공단과 롯데백화점 평촌점, ㈜이마트 산본점 등 대형마트 10곳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판매직 근로자 건강보호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서서 일하는 판매직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와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관내 유통업체 안전관리자에게서 판매직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한 휴게시설 설치 및 운영 관련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 휴게시설 운영과 관련해 근로자들의 현실적인 이용 방안을 찾아 줄 것을 당부하고 ▶휴게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가이드 ▶서서 일하는 근로자 건강가이드 ▶사업장 세척시설 및 화장실 설치 운영 가이드 등을 안내했다.

한편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은 오는 5~6월 관내 판매직 근로자 사용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가이드 이행 실태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