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호 녹조 저감 등 정부 지원 시급"
정장선 시장,환경부 장관 만나 항만주변 현안 해결 도움 요청
2019-04-25 김진태 기자
또 "평택호의 녹조 발생으로 농업용수로 사용하기도 어렵다. 또 평택시는 평택항, 화력발전소, 대형 선박, 대형 트럭 등에서 배출하는 미세먼지로 인해 피해가 커 주한미군 가족들도 미세먼지를 걱정하고 있다"며 "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조 장관은 "평택시 대기환경이 어렵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고, 환경부 차원에서 건의한 사항은 관련 부처와 협의해 적극 검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환경부와 경기도, 평택시가 공동으로 평택항으로 재반입된 불법 수출 폐기물 처리에 나선 가운데 해당 폐기물은 올 상반기 내 처리가 완료될 계획이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