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쌀 우수생산단지서 풍년 기원 모내기 시연회
2019-05-14 박덕준 기자
포천시는 지난 13일 포천쌀(경기미) 우수생산단지에 농기계를 공급하고 풍년을 기원하는 모내기 시연회를 가졌다.
시는 지난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연속으로 경기미 우수생산 시군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으며 올해 농기계는 포천농협(쌀작목반)을 보조사업 대상자로 선정해 지원하고, 인근 농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박윤국 시장은 "쌀농사는 식량안보는 물론 농가 가계경제에도 큰 영향을 주는 만큼 올해는 풍년이 들고 쌀값도 안정돼 농민들의 근심이 사라지길 바란다"며 "시는 농업현장 가장 가까이에 있는 행정기관의 역할을 다 하도록 항상 농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발 빠르게 움직이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2천986㏊를 쌀 재배 목표로 삼고, 고품질 쌀 적정생산을 통한 농가경제 안정과 우리 쌀 경쟁력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