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회장기 양궁 개인·단체 석권
2019-05-14 김희연 기자
인천대는 김예림·방현주·윤희경·장민희가 출전한 여자대학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광주여대를 이기고 1위를 차지했다. 1세트를 이기고 2·3세트를 연달아 내줬지만 4세트에서 동률을 만든 뒤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거둔 우승이다.
장민희는 앞서 열린 여자대학부 개인전에서도 박소민(한국체대)을 6-4로 꺾고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외에도 50m 경기에서는 337점으로 1위, 60m에서는 345점으로 3위에 올랐다. 팀 동료 방현주는 개인전 3위를 차지했다.
김희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