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나는 전통무대에 지역 노인들 어깨춤 들썩

인천남부노인복지센터 전통문화 행사 가정의달 맞아 주민 등 100여 명 참석 율무용단 모란꽃 춤·궁중검무 등 선봬

2019-05-20 한동식 기자

인천 미추홀구 인천남부노인복지센터는 20일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노인 및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의 전통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인천남부노인복지센터가 초청한 인천율무용단(단장 손삼화)은 이날 행사에서 궁중검무와 모란꽃 춤 등의 공연을 통해 지역 노인과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인천남부노인복지센터는 매년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극단과 사물놀이패, 인천무형문화재 삼현육각, 인천율무용단 등의 한국 전통예술단을 초청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갖고 지역 노인 및 주민들과 소통의 장을 열어왔다.

행사를 주관한 장명희 대표는 "우리 전통문화예술의 가치와 소중함을 전파하고, 앞으로도 지역에서 보다 많은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문화행사를 개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