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스기념병원, 제주호남향우회와 의료지원 업무협약 체결
2019-06-05 박노훈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인 의료법인 토마스의료재단 윌스기념병원은 제주호남향우회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매 건강강좌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제주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수원 윌스기념병원 김지혁 행정원장, 제주호남향우회 최상 회장, 호남새마을금고 김용석 이사장 등 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서에는 제주호남향우회와 호남새마을금고 소속 회원 및 가족들에게 척추·관절 진료 및 치료에 필요한 의료서비스 지원과 지역사회 공헌사업 등 제반 사항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식 후 진행된 건강강좌에서 이상원 윌스기념병원 뇌신경센터장은 "뇌졸중 같은 뇌혈관질환은 혈관성치매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가족력이 있거나 흡연, 음주, 당뇨, 고혈압 등 위험인자를 갖고 있다면 미리 체크하고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윌스기념병원은 척추전문병원, 인증의료기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지금까지 SCI급 포함 304건에 이르는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등 임상과 연구에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박노훈 기자 nhp@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