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예스파크 이천의 새로운 명소로 각광, 자체 반성도 이어져

2019-06-09     신용백 기자

‘일상의 예술 도자기, 낭만을 담다’라는 주제로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열렸던 제33회 이천도자기축제에 대한 평가보고회가 지난 7일 개최됐다.

이날 평가보고회는 엄태준 시장과 강종문 이천시도자기사업협동조합장,서정걸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남진영 한국도예고등학교 교장, 민호기 자원봉사센터장 축제에 참여한 도예인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분석 결과보고 후 토론회 형식으로 평가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평가에서는 올해 이천도자기축제는 전년도 축제에서 발생된 문제점을 개선해 효율적인 방향을 찾아나가며 추진되었기에 확 달라진 새로운 축제, 젊은이의 축제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예스파크로 자리를 옮기면서 현재까지 다소 지엽적인 문제는 있었으나 인근 도시들의 도자기축제와 차별성을 갖기 시작한 것 같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여러 보완책을 통해 완성도 높은 축제를 기획할 필요성을 논의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예스파크가 새로운 명소로 축제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관광객들이 방문할 수 있는 기초를 만든 것을 큰 성과로 평가했다.

엄 시장은 인사말에서 "열린 마음을 가지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해 이천도자기축제를 우리나라 최고의 축제로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