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김포농협 직원들, 영농철 일손 돕기에 ‘구슬땀’
2019-06-10 이정택 기자
신김포농협 직원들이 휴일도 반납하고 노동인력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 돕기 행사는 부족한 일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 농가를 돕고, 직원들과 조합원 가족 간 상생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배 재배 농민 조모(61)씨는 "일손이 없어 배 봉지 씌우기 작업을 앞두고 막막했는데, 직원들이 휴일도 반납하고 도와주니 한결 마음이 가볍고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신선균 신김포농협 조합장은 "앞으로도 솔선수범해 농촌 일손 돕기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일손 돕기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영농철 일손 돕기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포=이정택 기자 ljt@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