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보 "사업실패 위험 ↓" 소상공인 디딤돌센터 운영

2019-06-11     김종국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의 사업 실패 위험을 줄이고 성공 경영을 돕기 위해 소상공인 디딤돌센터를 지난 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센터는 재도전 지원 특례보증으로 지원금 10억 원을 편성하고 법적 채무 종결기업 및 재단의 관리종결채권(소각) 업체 등을 대상으로 건 당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한다.

또 매출 부진으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 및 마케팅 지원사업을 센터는 무료로 지원하고 폐업예정 소상공인에게는 사업장 원상복구 비용을 지원한다. 이밖에 창업 후 3년 이내 업체로 센터의 교육을 이수했거나 실패한 개인 기업 대표가 재창업을 준비하는 창업 및 재창업 기업에 대한 특례보증을 실시하고 있다. 보증한도는 업체 당 최대 7천만 원이다.

센터 관계자는 "특례보증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컨설팅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