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붉은 수돗물 피해지역 생수 지원 위한 성금 전달

2019-06-18     이창호 기자

인천환경공단은 18일 붉은 수돗물 피해지역에 생수 지원을 위한 성금 4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회에 전달했다.

공단 직원들은 계속되는 붉은 수돗물로 피해를 보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긴급히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피해지역 생수 전달 봉사, 피해 조사 지원 등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함께 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공기업으로서 이번 피해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천지역 내 현안사항 해결에 함께 하고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