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봄바람 따라 떠나는 화성 생태·문화여행’ 성료
2019-06-23 박진철 기자
화성시는 공직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한 ‘봄바람 따라 떠나는 화성 생태·문화여행’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공직자들은 화성호 일원에서 철새들의 서식활동을 탐조하고, 매향리 역사기념관을 방문해 주민에게 직접 마을의 역사를 들은 후 매향리의 비극적인 실화를 다룬 연극 ‘쿠니 아리랑’을 관람하는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한 공직자는 "역사기념관도 다녀오고 연극도 보면서 매향리의 아픈 역사를 알게 됐다"며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이곳에 전투비행장이 오지 않도록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