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방송과 제네픽 엔터테인먼트 송도맥주축제 성공 개최 위한 업무협약

2019-06-25     이창호 기자

경인방송과 제네픽 엔터테인먼트는 25일 경인방송 사옥에서 올해 송도맥주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송도맥주축제는 8월 23일부터 31일까지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

협약식에는 권혁철 경인방송 사장, 김윤태 부사장, 정원관 제네픽 엔터테인먼트 회장, 김남준 사장 등이 참석했다. 제네픽은 아트가펑클 등 유수 아티스트 내한공연, 코리아뮤직페스티벌, 대한민국 대중음악 시상식(KPMA) 등 다수 콘서트와 행사에 투자하고 있다. 정 회장은 그룹 ‘소방차’ 출신이다. 제네픽은 행사 기획 및 운영, 마케팅 홍보 전반의 역할을 담당한다.

올해 9회째인 송도맥주축제는 2011년부터 매년 방문객 수가 꾸준히 증가했다. 연 인원 70만여 명이 찾는 국내 최대 규모의 맥주 축제로 자리잡았다. 전 세계 맥주를 즐기고 뮤직 페스티벌, 공연 퍼포먼스, 송도 밤 하늘 불꽃놀이 등을 즐기고, 다양한 먹거리 등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DJ DOC부터 비와이까지 국내 대표 뮤지션들이 참가해 EDM 파티 등 다채로운 라인업,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권 사장은 "송도맥주축제는 신명나는 공연과 세계 맥주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성장했다"며 "공연, 축제의 전문성을 지닌 제네픽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준비하는 송도맥주축제는 올해를 기점으로 세계 축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