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대 ‘직업교육 거점대학’으로 거듭
전문대학 혁신지원 ‘후진학 선도형’에 뽑혀 주민 대상 프로 운영
2019-06-27 안기주 기자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은 올해 신규 도입된 것으로, 전문대학이 자율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87개 자율개선대학을 대상으로 후진학 선도형(Ⅲ유형)은 총 43개 대학이 신청해 15개 대학이 선정됐다.
여주대는 이번 선정으로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연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지역 직업교육 거점대학으로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고기채 총장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후진학 선도형(Ⅲ유형) 선정은 교직원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도움이 컸다"며 "앞으로 여주대가 혁신과 도전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나아갈 뿐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주대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위해 지난 3월 한국관광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지역 인프라를 기반으로 평생교육원 및 세종리더십연구소 운영 등 평생직업교육 모델 구축과 지역과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