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시설공단, 살수차 증차 미세먼지 저감·여름철 폭염 신속 대응

2019-07-03     신기호 기자

의정부시 시설관리공단은 살수차 1대를 증차해 도로 미세먼지 저감과 여름철 폭염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공단은 살수차 2대와 노면청소차 6대를 활용, 고농도 미세먼지는 물론, 평상시에도 탄력적으로 도로 노면청소 및 살수 작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된 살수차는 기존 살수차와 달리 후방까지 살수할 수 있으며 살수 범위가 넓어졌다. 공단은 앞으로도 기존 살수차 업그레이드 및 증차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강은희 이사장은 "노면 살수작업은 날림먼지를 제거해 대기질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미세먼지 저감조치를 통해 친환경 녹색도시를 위한 ‘The G&B CITY 프로젝트’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