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컵 제작으로 플라스틱 사용 제로 도전
인천환경운동聯·카페 인천서점 협약 맺고 캠페인 홍보 등 약속
2019-07-08 이병기 기자
이번 협약은 여름철을 맞아 일회용품 소비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음료 매장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인천환경운동연합은 향후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는 매장을 지속적으로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개인 컵을 공동 제작해 사용 및 홍보하고, 다른 음료매장에도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알리기로 했다.
윤승혜 인천서점 대표는 "카페를 창업하고 운영하면서 매장에 일회용품뿐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플라스틱이 사용되고 있는 것을 알고 놀랐다"며 "소비자들도 이번 두 단체의 활동에 적극 동참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오는 8월 인천환경운동연합과 인천서점 등에서 플라스틱 사용의 위험을 알리는 홍보 행사도 진행하기로 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