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기청 뿌리기업 지정 지원

뿌리기술 전문기업 현 75곳 기술개발 등 정부사업 참여

2019-07-16     김종국 기자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사업을 통해 인천지역 뿌리기업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뿌리기업은 6대 핵심 뿌리기술인 주조·금형·소성가공·표면처리·용접·열처리를 활용하는 기업으로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을 받으면 중소기업 정책자금, 수출신용보증 등의 금융지원사업을 받을 수 있다. 또 창업성장기술 개발,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 등 기술지원사업에 대한 우대지원을 받는다.

인천에서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을 받은 기업은 현재 75개 사로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 뿌리공정개선 기술개발사업 등 정부 지원사업에 참여 중이다.

신청 자격은 전체 매출액 50% 이상이 뿌리기술을 활용한 기업이며, 기술 역량과 경영 역량을 평가해 최종 선정한다. 두 항목의 점수 합이 140점을 넘기면 현장평가를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평가를 통과하면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지정받게 된다.

지정 신청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홈페이지(www.kpic.re.kr/root-tech)에서 상시 접수 가능하다. 문의:☎032-450-1158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