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내손1동 새마을부녀회 어르신 삼계탕 대접

2019-07-29     이창현 기자

의왕시 내손1동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관내 식당에서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한 보양식으로 삼계탕 대접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장마와 무더위가 본격 시작되면서 지역의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영양이 가득한 삼계탕과 음식들을 직접 만들어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5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며 혈압과 혈당을 체크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겼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장마철에 집에만 있어 우울했는데 부녀회에서 이렇게 맛있는 삼계탕을 직접 대접해 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김옥자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삼계탕을 대접할 수 있어 행복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