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소방서,‘생명복권’불법 주·정차 근절 캠페인

2019-08-22     이승훈 기자

인천영종소방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소방차량의 원활한 출동을 위한 ‘생명복권’ 캠페인을 벌였다고 22일 밝혔다.

생명복권은 인천소방본부에서 소방 출동로 확보를 위해 지난해 6월 개정된 소방기본법 강제처분 시행을 홍보하기 위해 제작했다.

개정된 소방기본법 강제처분은 불법 주ㆍ정차량이 소방차의 출동을 방해할 경우 적극적으로 이동시킬 수 있고, 차량 이동시 훼손된 경우 보상하지 않는다.

류환형 영종소방서장은 "원활한 출동에 지장을 주는 불법 주ㆍ정차로 소방 활동에 방해가 되면 강제 처분이 불가피하다"며 "골목길 소방차 출동로 확보는 곧 생명을 살리는 ‘생명의 길’이라는 생각을 갖고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