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조합 ‘사람과세상’ 9기 창업팀 인큐베이팅 성과물 공개
2019-09-05 안유신 기자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회문제를 혁신적인 비즈니스로 풀어나가고자 하는 ‘Change Maker 데모데이’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발된 9기 창업팀의 지난 6개월간의 인큐베이팅의 성과물을 공개하고, 폭 넓은 네트워킹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경기·인천·서울 창업지원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이 주관한다.
현재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경기지역 총 38개 팀의 ‘예비 사회적기업가’를 대상으로 창업공간, 멘토링, 자원연계 등 인큐베이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행사에는 경기도사회적기업협의회, 경기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협의회, 경기·인천·서울 권역 창업지원기관 및 사회적기업에 관심있는 다양한 분야의 일반 관람객을 비롯해 지난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8기 창업팀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창업팀 박람회, 모의 크라우드펀딩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2부 모의 크라우드펀딩은 참여신청을 한 8개 창업팀의 소셜미션에 대한 성과를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 주태규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해당 사업분야의 동향, 마케팅, 제공서비스의 방향, 지속가능성 등 스타트업 발굴 및 사업성 검증을 받을 수 있는 자리였다"라며 "사회적경제에 한발 더 다가가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할 38개 창업팀의 지속적인 육성ㆍ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