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내달 5일 구민의 날 맞아 건강 상담·각종 의료서비스 제공

2019-09-19     우제성 기자
인천시 계양구는 다음 달 5일 ‘제25회 구민의 날’을 맞아 계양경기장 일원에서 ‘2019 계양구민 건강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7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보건의료기관인 보건소가 지역 내 병원·약사회·안경사회·시각장애인연합회 등과 협력해 구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향상하고자 추진됐다.

구 보건소에서는 법정 감염병 예방 상식, 바르게 걷기 보행분석, 금연·알코올 등의 중독 예방, 구강질환 예방, 정신건강 및 치매상담 등의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또 지역 내 병원에서는 심장초음파, 혈압·혈당 검사, 골밀도·체지방 검사, 한방침 치료, 물리치료, 산부인과 상담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인천계양소방서에서는 심폐소생술 교육 및 소방안전체험부스를, 구 안경사회와 시각장애인 연합회에서는 각각 눈 건강검사와 효도안마서비스 등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언제나 구민의 보건의료에 대한 요구에 귀를 기울이겠다"며 "이번 축제에 많은 구민들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