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능허대 일대 3D 영상으로 복원
허의행 수원대박물관 연구교수 학술회의서 항공사진 활용해 재현
2019-09-22 김유리 기자
22일 구에 따르면 지난 20일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의 지속 성장을 위한 능허대 역사 학술회의’를 가졌다. <사진>
능허대 일대는 일제강점기부터 개발로 인한 형질변경이 이루어 진데다 대규모 도시개발로 원지형을 찾기 어려웠던 곳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학술회의 결과와 새롭게 재현해 낸 고지형 분석을 통해 능허대와 내륙 사신로 등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해 보인다"며 "능허대 문화축제와 능허대의 역사성을 확인해 내는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유리 기자 kyr@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