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부천에 종합재가센터 문 연다

도 복지재단 각각 8일·10일 개소

2019-10-02     남궁진 기자
경기복지재단의 경기도사회서비스원시범사업단은 공공에서 직접 통합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재가센터를 남양주와 부천에 각각 개소한다고 2일 밝혔다.

도내에서 첫 문을 여는 종합재가센터는 다수의 돌봄서비스를 1개 기관에서 통합·연계해 공공이 직접 제공하는 기관이다.

남양주(다산동) 재가센터는 오는 8일, 부천(심곡동) 재가센터는 10일 개소할 예정이다.

사회서비스원시범사업단에 센터를 직영함에 따라 그간 민간이 맡아 온 노인 돌봄 분야에서 공공영역의 사회서비스를 확대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장애인 활동 지원, 노인 보호 및 상담, 일자리 알선 등으로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명희 도사회서비스원시범사업단장은 "도만의 차별화된 통합 돌봄이 되도록 다양한 기관과의 업무협약은 물론 이용자들의 체감 높은 복지서비스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