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운대, 인적·물적 교류 통해 ‘공동 발전’ 꾀한다

업무협약 체결… 연구개발·지역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협력키로

2019-10-21     김유리 기자
21일 인천시 동구와 청운대학교 관계자들이 양 기관 공동발전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구 제공>

인천시 동구와 청운대학교가 21일 청운대 인천캠퍼스 10층 회의실에서 양 기관 공동 발전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허인환 동구청장과 이우종 청운대 총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지역 및 대학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지역 도시재생사업 및 사회적 기업 활성화, 대학의 교육 프로그램 및 산업체 위탁교육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허인환 청장은 "지역 도시재생사업들의 발전과 동구를 기반으로 하는 많은 기업체 및 근로자들이 이번 협약을 통해 역량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우종 총장은 "이번 협약이 청운대가 동구와 함께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인천의 원도심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답했다.

김유리 기자 kyr@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