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한국해운조합 해양안전 분야 협력 위해 업무 협약식

2019-10-24     배종진 기자

해양경찰청과 선박 공제 분야 전문기관인 한국해운조합이 여가문화 확산으로 모터보트, 요트 등 수상레저 활동 인구 증가와 함께 매년 늘고 있는 어나는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해양경찰청은 24일 해운조합에서 수상레저 등 해양안전 분야 협력을 위해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현배 해양경찰청장, 임병규 한국해운조합 이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수상레저기구 선박보험(공제) 관련 자문 ▶해양 안전과 질서 확보 ▶수상레저관리 관련 업무 지원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세부 이행 방안에 대해서는 향후 실무부서 간 회의를 통해 결정할 방침이다.

양 기관은 수상레저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해 예방?교육 등의 업무를 함께 진행할 수 있어 안전사고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