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 신곡동 둔배미 마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

2019-10-31     김상현 기자

의정부소방서는 신곡동 둔배미 마을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지정 선포식은 지난 30일 둔배미 마을에서 지역 관계자 및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화재 없는 마을은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하거나 진입로가 협소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가 어려운 마을에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주택용소방시설을 보급한 마을이다.

이날 소방서는 명예소방관 위촉, 현판식, ‘화재 시 대피먼저’ 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화재 취약주택 안전점검 등을 실시했다.

전우정 재난예방과장은 "앞으로도 화재취약 지역 주민들의 화재 예방과 안전문화 의식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