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서, 한국민속촌 직원 6명 우리동네 시민경찰 선정

2019-11-03     우승오 기자

용인동부경찰서는 공동체 치안을 위해 노력한 한국민속촌 직원을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시민경찰로 선정된 한국민속촌 직원은 내부 범죄예방을 위해 자발적인 돌발상황 대비 교육 등을 실시한 김도형 부장과 장애인의 날 행사 때 실종된 지적장애인을 면밀한 수색으로 조기에 발견해 보호자에게 인계한 손정호 과장 등 6명이다.

용인동부서 김기헌 서장은 "한국민속촌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달라"며 "용인동부서 전 직원들도 시민이 바라는 경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고, 한국민속촌 김영천 전무는 "민속촌을 찾는 손님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하고 마음 편히 즐기다 갈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더욱 치안활동에 협력하겠다"고 했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