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녹색연합 ‘초록인상’에 윤동구 팀장 등 선정
2019-11-12 홍봄 기자
올해 초록인상을 수상하는 윤동구 팀장은 2012년 녹색기후기금(GCF)유치에 기여했으며, 2016년부터 3년간 동아시아·대양주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사무국(EAAFP) 부국장을 역임하며 두루미, 저어새 등 멸종위기종 보호를 위한 국제네트워크 구축에 역할을 했다. 최근에는 인천 송도갯벌을 EAAFP 이동경로사이트로 등재하는데 힘을 보탰다.
또 백령중·고등학생 40여 명으로 구성된 점박이물범 생태학교 동아리는 점박이물범 모니터링, 생태연구, 캠페인 등을 꾸준히 전개하며 지역사회에 점박이물범 보호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초록인상을 받았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