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저소득층 홀몸노인 가구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진행

2019-11-20     윤덕신 기자

11월 들어 많은 민간단체들이 구리시 인창동 행정복지센터의 저소득층 홀몸노인 가구를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에 참여해 쌀쌀해진 날씨에 행복 온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9일에는 인창동 소재 엄지태권도(관장 박대교)에서 관내 홀몸노인들을 위해 써 달라며 연탄 500장을 전달했고, 14일에는 시민경찰봉사회(회장 정지영)가 연탄 1천 장을 전달했다.

16일에는 구리여자고등학교(교장 박정옥)가 연탄 1천 장을, 20일에는 우자클럽(회장 손승열)에서 연탄 1천 장을 전달하는 등 총 3천500장을 후원했다.

이들 4개 단체는 매년 동절기 인창동 홀몸노인들을 위해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인창동의 연탄 후원은 어린이, 봉사단체 회원, 교직원 및 학생, 사진작가 등 다양한 계층에서 자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김진희 인창동장은 "항상 이웃사랑 실천을 보여 주는 민간단체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민간에서 보여 준 나눔의 손길을 이어받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