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문학산성 등 활용 프로그램 문화재청 주최 워크숍서 청장상 수상

2019-12-08     김종국 기자
인천시 미추홀구의 ‘비류, 문학산에 내일을 품다’가 최근 문화재청에서 주최한 ‘2019 하반기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워크숍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생생문화재 사업 분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8일 구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에서는 전국 132개 지자체 사업 중 12개 사업이 생생문화재 우수사업으로 선정됐고, 인천에서는 미추홀구가 유일하다.

올해 ‘비류, 문학산에 내일을 품다’ 사업은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에서 주관해 문학산성과 인천도호부관아를 활용한 15회 프로그램에 1천287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우리 지역 역사와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는 결실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내년에도 유익하고 알찬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