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녹색건축물 조성 및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보수공사 비용 지원

2019-12-16     이정탁 기자

안양시는 노후 건축물의 녹색건축물 조성 비용과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 보수공사 비용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녹색건축물은 신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이 크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 하는 건물을 말한다.

시는 사용승인 후 15년이 경과된 건축물로서 외부 창호 성능 개선, 단열 보완, 기밀성 강화 등과 같이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는 경우 세대 당 공사비의 50∼90% 범위 내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 시공된 지 10년을 넘긴 노후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단지 안의 도로 보수나 옥상 공용부분 유지보수 등의 비용으로 녹색건축물 조성과 같은 범위 내에서 2천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대상은 안양 관내 사업장을 등록한 업체로서, 오는 30일까지 시 건축과에 보조금 지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녹색건축믈 조성 및 공동주택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대상 업체와 지원금을 확정 통보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anyang.go.kr)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해당 부서로 전화(☎031-8045-5637/2391)하면 된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