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내년 교육경비 243억 확정 혁신학교 확대~특성화 프로 지원

2019-12-26     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내년도 교육경비 예산 243억 원이 군포시의회 본회의에서 통과함에 따라 군포형 미래인재 양성과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시는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정지원사업과 학교환경개선사업, 급식사업, 교육복지사업, 지역공동체연계사업 등 총 5개 분야 65개 지원사업을 통해 미래지향적 교육환경에 대비한 맞춤형 교육경비 지원으로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군포형 미래인재 양성 등을 위한 군포형 꿈이룸 혁신학교 확대 지원에 7억500만 원 ▶교육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학교별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에 9억4천500만 원 ▶무상교복 지원과 저소득층 교육바우처 지원 등 교육복지사업에 18억6천600만 원등이다.

특히 학교체육관 건립사업 지원을 올해 4개 교 16억 원에서 내년에는 8개 교 38억 원으로 확대해 학생들의 체육활동을 보장하고, 체육관 개방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