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구 광역 교통망 확충

고양을-곽미숙 (한·정당인)

2020-01-12     안유신 기자
곽미숙 자유한국당 예비후보(52)는 지난 11일 제21대 총선에 자유한국당 후보로 ‘고양시을’ 선거구에 출마할 것을 공식 선언했다.

곽 예비후보는 "덕양은 경기 서북부과 서울을 잇는 교량 역할을 하는 지역이지만 그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에 비해 충분히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에 인접해 있다는 이유로 서울의 온갖 혐오시설을 끌어안은 채, 그린벨트 등 차별적 규제에 묶여 온 덕양구 주민들이 더 이상 발전에 있어 소외되지 않도록 대안을 마련해 변화와 부흥을 가져올 것"이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또 "최근 창릉지구가 3기 신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반세기 가까운 시간 동안 그린벨트에 묶여 재산권 한번 누려보지 못한 지역 주민들이 또다시 박탈감을 느낄 수 있는 상황이 생겨났고, 교통체증 등 생활여건 악화에 대한 우려 역시 커지고 있다"며, "덕양구 원도심 주민들이 생활의 불편을 겪지 않도록 광역 교통망의 조속한 확충과 수용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토지보상금 양도소득세 감면을 추진해 이끌어내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고양=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