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보 재도전지원 특례보증 11억 공급 목표 1차 사업자 모집

2020-01-13     이창호 기자

인천시와 인천신용보증재단이 설립한 소상공인디딤돌센터는 13일부터 31일까지 ‘2020년 재도전지원 특례보증 11억 원 공급’을 목표로 1차 사업자를 모집한다.

재도전지원 특례보증은 인천신보로부터 보증 지원을 받은 업체 중 원금이나 이자를 상환하지 못해 채권이 소각된 관리종결기업 및 개인회생, 파산, 신용 회복을 종료한 법적채무 종결기업 등이 대상이다. 재기 지원을 위해 은행 대출에 필요한 신용보증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신보는 지난해 재도전지원 특례보증으로 41개 기업에 10억 원을 지원함으로써 전국 16개 신보 중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재기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연계 지원해 업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신보는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재기사업자를 위해 신속한 지원체계를 마련, 적재적소에 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현석 인천신보 이사장은 "인천신보는 공적보증기관으로서 일회성 보증에 그치지 않고 재기교육, 컨설팅 및 사후 관리 등을 꾸준히 시행해 재기사업자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문의:소상공인디딤돌센터 www.icsinbo.or.kr, ☎032-728-1508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