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청미천·복하천 친수공간 리모델링에 국비 7억5000만 원 확보

2020-03-01     신용백 기자

올해 국가하천인 청미천과 복하천 유지보수비 7억5천만 원이 확보돼 이천시민들이 한층 편리한 친수공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1일 미래통합당의 송석준 의원에 따르면 이날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서 국가하천 유지보수예산 7억5천만 원을 경기도에 교부하고 이어 행정절차를 통해 곧바로 이천시에 배분된다.

배분 예산은 복하천과 청미천 제방 유지관리와 친수시설 관리에 2억95천00만 원이, 복하천 표지판 정비(10곳)에 500만 원, 복하천·청미천 시특법 시설물 정기 및 정밀 점검(86곳)에 3억 원, 복하천 배수문 정비(1곳)에 1억5천만 원이 사용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제초작업과 파손된 데크 보수, 자전거 도로 등 친수시설 예초 및 수목제거 등에 사용된다.

송석준 의원은 "이천시를 대표하는 청미천과 복하천이 친수공간으로 시민들에게 편리하게 이용되길 바란다"며 "유지보수가 적절한 시기에 잘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