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관 출신’ 서동욱 與 동두천·연천 후보로

2020-03-04     유정훈 기자
4·15 총선 더불어민주당 동두천·연천 국회의원 후보로 서동욱(57·사진) 전 주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관 영사가 선출됐다.

민주당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일반시민과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서동욱 예비후보가 선택을 받았다. 서 후보는 동두천 상패초교, 동두천중·고교를 거쳐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6년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또 그는 서울대 행정대학원 수료, 국방대학원 국방관리학 석사, 중국 런민대학원 법학박사, 법무부 서기관, 주 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관 영사 및 한국문화원장(외교관) 등을 두루 거쳤다. 서동욱 후보 "함께 아름다운 경선을 이뤄주신 남병근·최헌호 등 두 후보께도 감사와 위로를 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나라와 국민들이 모두 힘든 시기이지만 총선에서 승리해 지역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던지는 한편, 지역이 소생하고 주민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는 정치 드라마를 써 가겠다"고 말했다. 연천=정동신기자dsc@kihoilbo.co.kr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