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IoT기반 강의실 4곳서 운영 교육환경 개선·비용 절감 다잡는다
2020-03-26 김종국 기자
빔프로젝터, 스크린 등 강의용 기자재뿐 아니라 조명, 냉난방기기 등 강의실에 있는 모든 기기에 센서를 부착해 사물인터넷이 가능하도록 했다. 강의실을 이용하는 교수마다 각자 원하는 강의실 환경을 미리 앱에 입력해 두면 수업 시작과 함께 간편하게 작동이 가능하다. 또 빈 강의실은 직접 찾아가 관리하지 않아도 된다. 학생들이 없는 강의실에 홀로 켜져 있는 조명은 원격 제어로 끈다.
탁용석 교무처장은 "IoT 강의실 도입으로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자유로운 강의, 다양한 체험이 가능해 학생들의 집중도도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