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시흥갑 함진규, 김현미 국토부 장관에 자영업자 등 대책 촉구

2020-03-29     이옥철 기자

미래통합당 시흥갑 함진규 후보는 지난 28일 시흥하늘휴게소를 방문한 김현미 국토부장관을 만났다. 

김 장관은 방역현장 점검을 위해 국토부 관계자, 한국도로공사 및 관련 입점 업체와 간담회를 갖고 "소상공인인 휴게소 입점 매장은 매출액 감소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어 어려움이 훨씬 더 클 것이고 유동인구가 많고 식당, 편의점,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몰려있어 사회적인 거리두기를 실천하기가 어려운 곳 중 하나"라며 "대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테이블을 재배치하고 무인 주문 결제 시스템을 활용하는 등의 방안도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함 후보는 시흥하늘휴게소에서 한국도로공사 주관으로 열린 고속도로 휴게소 코로나 상생 간담회에 참석해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에게 보다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획기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온 국민이 어렵지만 우리가 머리를 맞대면 반드시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